GS건설, 2021년 매출 9조370억, 영업익 646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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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021년 매출 9조370억, 영업익 6460억원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2.01.2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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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수주 13조3300억원

GS건설은 26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9조370억원, 영업이익 6460억원, 신규 수주 13조3300억원의 2021년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7%, 13.9%가 줄었다. 세전이익은 25.5% 증가했다. 신규 수주는 13조330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7.4% 증가했다. 신규 수주는 2015년 이후 6년만에 13조원으로 올라섰다. 2020년에도 12조4110억원으로 2019년 대비 20% 이상 늘었다.

신규수주는 국내 주택 부문에서 7조3190억원을 기록했다. 인프라부문에서 호주 노스이스트링크(North East Link, 2조7790억원), 신사업 부문에서 폴란드 단우드 사(6150억원)가 수주 성장세를 이끌었다.

매출은 주택 부문에서 5조3050억원으로 전년대비 12.2% 늘었다. 신사업부문은 폴란드 프래패브 업체인 단우드 사의 실적 호조와 GS이니마의 지속 성장으로 전년대비 27.3%의 매출 증가세를 달성했다. 다만 플랜트 부문은 주요 해외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절반가량 줄어들었다.

분기별(4분기 기준)로는 매출 2조6190억원, 영업이익 19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9조5000억원, 신규수주 13조1520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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