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21년 매출 18조655억원, 영업익 753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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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1년 매출 18조655억원, 영업익 7535억원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2.01.2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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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매출 6.5%, 영업익 37.3% 증가
신규 수주, 30조 2,690억원, 전년 대비 11.5% 증가

현대건설은 26일 2021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기준 매출 18조655억원, 영업이익 7535억원, 당기순이익 5495억원, 신규 수주 30조26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주는 파주 운정 복합시설 신축공사, 부산 범천 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제주 한림 해상풍력발전 투자개발 사업 등 국내사업 수주와 페루 친체로 신공항 터미널 공사, 사우디 하일-알 주프 380kV 송전선 공사 등 해외공사를 통해 전년 대비 11.5% 상승한 30조 2690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20.7% 증가한 78조7608억원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2810억원이며, 순 현금도 3조1212억원에 달하는 탁월한 현금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유동비율은 191.1%, 부채비율은 108.2%을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을 유지 중이다.

현대건설의 올해 수주 목표는 28조3700억원이다.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등 해외 대형현장에서 매출이 본격화되고 국내 사업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로 19조7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사진=현대건설
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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