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외계층에 설 맞이 행복상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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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소외계층에 설 맞이 행복상자 전달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2.01.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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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와 협약 체결한 후 첫 공동 사회공헌 활동
사진=하나은행 제공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아동 1,000명에게 정성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상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날에도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행복상자는 어르신용과 아동용으로 구분해 제작됐다. 어르신용 행복상자에는 떡국, 즉석밥, 죽, 약과 등의 11가지 물품이 담겼다. 아동용 행복상자는 과자, 젤리, 스티커북 등의 완구류를 포함한 12가지 물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복상자는 CU편의점과 함께 물품을 구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그룹의 ESG 대축제인 모두하나데이를 맞아 임직원과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선수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의류 기부 캠페인을 통해 국내 노숙인을 돕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 “명절에 외로움을 더욱 크게 느낄 독거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은행과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9월 미래형 혁신 채널 구축, 디지털 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디지털 혁신 라이프 플랫폼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행복상자 지원을 마중물로 삼아 CU와의 협력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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