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 위한 미술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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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 위한 미술 공모전 개최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2.01.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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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위축된 문화예술계 회복 지원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공모전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를 오는 3월 6일까지 개최한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공모전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를 오는 3월 6일까지 개최한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공모전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를 오는 3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하나금융그룹과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한양대학교, NFT 미술 거래 플랫폼 ‘캔버스’가 함께 하는 전국 규모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로 위축된 문화예술 분야의 회복과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기획된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활동 중 하나다.

이번 공모전은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회화, 디지털 그래픽 작품을 신청 받아 한양대학교 ‘미술 + 디자인교육센터’와 스프링샤인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3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입선 25명 수상자 중 5명을 선정해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하나금융은 NFT 미술 거래 플랫폼 ‘캔버스’와 협력해 수상작 30점을 NFT(대체불가토큰)로 제작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를 포함해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과 한양대학교 박물관 전시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활용해 일반 갤러리들에게 공모 우수작 작품 판매 등을 홍보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만의 진정성 있는 ESG 경영활동을 실천해가며 코로나 등으로 위축된 국내 문화, 예술, 체육 분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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