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사우디 아람코, 블루수소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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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사우디 아람코, 블루수소 협력 MOU
  • 김혜정 기자
  • 승인 2022.01.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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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확대,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

 

S-OIL, 사우디 아람코 MOU체결. 사진=S-OIL
S-OIL, 사우디 아람코 MOU체결. 사진=S-OIL

S-OIL은 18일 사우디 아람코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한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Saudi Arabia-Korea Investment Forum for Smart Innovation & Growth)’에서 석유화학 신기술(TC2C), 저탄소(lower carbon) 미래 에너지 생산 관련 연구개발(R&D), 벤처 투자 등 대체 에너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루 수소와 블루 암모니아를 국내에 들여와 저장, 공급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잠재 협력 기회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블루수소, 블루암모니아 국내 도입ㆍ공급을 위한 연구개발(R&D)도 공동 노력하게 된다.

두 회사는 수소 생산과 탄소 포집 관련 신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하며, 탄소중립 연료인 이퓨얼(e-Fuel) 연구와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관련 기술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 신기술, 탈탄소 관련 사업 분야의 국내 벤처 기업 공동 투자와 관련 신기술 확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S-OIL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올해 신년사에서 “ESG 로드맵과 그린 이니셔티브(Green Initiatives)를 수립, 이행해 ESG 경영이 회사 뿐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체 이익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IL은 지난해 수소 산업 진출을 위해 연료전지 벤처기업인 에프씨아이(FCI) 지분 20%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남부발전 등과 함께 청정수소 프로젝트 컨소시엄에도 참여해 수소 사업을 본격화했다. 또한 공장 연료 수소전환과 중질유 분해∙탈황 등 생산공정에 수소 투입 등 대규모 수소 수요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MOU는 핵심 사업인 정유, 석유화학, 윤활기유의 경쟁력 확대를 포함한다. 올해  S-OIL 석유화학 2단계 ‘샤힌(Shaheen) 프로젝트' 에는 사우디 아람코가 개발해 처음 상용화하는 TC2C(Thermal Crude to Chemicals, 원유를 석유화학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를 도입하고, 핵심 설비인 스팀크래커의 운영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S-OIL은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료로 ‘석유에서 화학으로(Oil to Chemicals)’ 의 지평 확장, 에너지 전환 시대 대비 성장 전략을 추진하는 데 더욱 힘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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