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수신상품 금리 최대 0.4%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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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수신상품 금리 최대 0.4%p 인상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2.01.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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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종 예금, 20종 적금 금리인상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전경. 사진=시장경제신문 DB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전경. 사진=시장경제신문 DB

KB국민은행이 예적금 상품 금리를 인상한다.

KB국민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국민수퍼정기예금 등 정기·시장성예금 17종, KB두근두근여행적금 등 적립식예금 20종의 금리를 오는 20일부터 최고 0.40%p(포인트)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대면 전용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의 경우 3년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연 3.35%로 변경된다.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 연 2.05%로 변경된다.

거래 실적에 따라 다양한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대표 범용 상품인 KB국민ONE적금(정액적립식)과 사회초년생 대상 상품인 KB마이핏적금의 금리는 각각 0.4%p, 0.3%p 올린다. 이에 따라 3년 만기 KB국민ONE적금(정액적립식)의 경우 최고금리가 종전 연 2.75%에서 연 3.15%로, KB마이핏적금은 1년만기 기준 연 3.5%로 인상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시장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수신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거래고객의 자산형성과 재테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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