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에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설 명절을 맞아 경남 사천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에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명절음식 키트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영오 공정경영혁신본부장과 본사 나눔봉사단은 경남 사천벌리 영구임대주택을 방문해 입주민 447가구에 떡국, 과일, 곶감, 멸치 등 명절음식을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는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동참했다.
오영오 공정경영혁신본부장은 "코로나확산으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풍성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선물을 준비했다"며 "나눔을 통해 보다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경남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14개 지역 본부를 통해 지역 곳곳에 설맞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혜정 기자
skytreej@mecono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