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시민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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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시민 캠페인 전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1.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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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절대적 필요"
부산시청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부산시가 오는 24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열기 조성'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부산지부,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 부산시이통장연합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하며, 현장 캠페인과 온라인 캠페인이 병행해서 진행된다.

시는 205개 동별 주요 교차로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현장 캠페인을 전개하며, 온라인 캠페인은 참여단체 회원들이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을 한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전은 지난해 12월 유치신청 5개국(부산·모스크바·로마·오데사·리야드)의 1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국제박람회기구의 유치도시 평가항목 중 ‘시민·단체·기업 등의 엑스포 지원 수준’이 엑스포 주제, 목표에 이어 3번째 평가항목으로 있는 만큼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과거 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이 그랬듯, 부산과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세계박람회 유치에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아주 중요한 평가항목이므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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