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문가 적극 인용... 부산시, 문화분야 3대 기관장 인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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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문가 적극 인용... 부산시, 문화분야 3대 기관장 인선 완료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1.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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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회관 대표이사에 이정필 경북도립예술단 상임지휘자
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이미연 전 문화재단 생활문화본부장
영화의전당 대표이사에 김진해 경성대 예술종합대학장
부산문화회관 신임 대표이사 이정필, 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이미연, 영화의 전당 신임 대표이사 김진해(왼쪽부터),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문화분야 3대 공공기관장인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에 이정필(61) 경상북도도립예술단 상임지휘자,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이미연(55) 전 부산문화재단 생활문화본부장, 영화의전당 대표이사에 김진해(65) 경성대 예술종합대학장 등 인선을 마무리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신임 대표이사는 부산대 국악과를 졸업후 예술경영 박사 학위를 받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국공립예술단 국악지휘자협회 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는 부산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후 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아 지난 2018년부터 부산문화재단 생활문화본부장으로 재직한 뒤 부산진문화재단 이사,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으로 활동했다.

김진해 영화의전당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를 졸업, 부산대 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화 ‘49일의 남자’를 연출했고 오로라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역임했다. 시는 “영화감독, 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을 거치며 제작 활동을 해온 바 있고, 경성대 영화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영화 전공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온 영화예술 분야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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