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성형품 폴리이미드 PLAVIS' 상용화 2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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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성형품 폴리이미드 PLAVIS' 상용화 20주년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2.01.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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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품 폴리이미드 소재. 사진=대림
성형품 폴리이미드 소재. 사진=대림

대림은 국내 유일의 성형품 폴리이미드(Molded Polyimide)제품인 PLAVIS™ 상용화 20주년을 맞이했다고 10일 밝혔다.

PLAVIS™는 대림의 중합 기술로 합성한, 전방향족 폴리이미드(Wholly Aromatic Polyimide)의 상품명이다. 폴리이미드는 플라스틱 중에서도 내열성, 내마찰, 내마모성, 전기절연성이 가장 뛰어난 소재다. 이 특성들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고진공, 전기전자, 우주항공, 군사장비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한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특히,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장비 소재 분야 등 정전기 방지가 필수적인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성형품 폴리이미드를 수입에 100% 의존해 있다. 지금은 고객의 부담을 낮추고 높은 효율성 및 우수한 품질을 제공해 ‘소재 국산화’를 주도하며, 폴리이미드 소재 자립을 이뤄나가고 있다.

대림 관계자는 “고객에게 극대화된 제품 가치를 제공하고 동반 성장하기 위한 ‘고객과 가치 이익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폴리이미드 기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 아래 올해 말 신규 폴리이미드 복합소재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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