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아워홈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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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아워홈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MOU 체결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2.01.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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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별 맞춤 건강식·연화식 등 케어푸드 연구개발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왼쪽)과 아워홈 구지은 부회장이 지난 5일 서울 테헤란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전략적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왼쪽)과 아워홈 구지은 부회장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전략적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은 5일 서울 테헤란로 본사에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헬스케어 사업의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공동 기획·개발 ▲보유 고객 대상 헬스케어 콘텐츠 공동 개발 ▲B2C·B2B 시장 전개를 위한 인적 기술적 교류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케어푸드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KB손해보험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KB헬스케어와 KB골든라이프케어가 보유한 헬스케어 인프라와 아워홈의 케어푸드 사업 역량이 결합돼 구축되는 새로운 시너지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헬스케어 역량과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건강관리 서비스 혁신을 위한 강력한 시너지 모델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업계 최초로 설립한 KB헬스케어와 KB골든라이프케어가 이제는 최고로 나아가 새로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워홈 구지은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식음서비스와 보험, 헬스케어가 만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개인별 맞춤 건강식·연화식 등 케어푸드 연구개발은 물론 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협약식은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과 KB손해보험 자회사인 KB헬스케어 최낙천 대표, KB골든라이프케어 전영산 대표, 아워홈 구지은 부회장, 김태준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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