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한·농협·대구·부산銀, 금감원 포용금융 유공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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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한·농협·대구·부산銀, 금감원 포용금융 유공 수상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1.12.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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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유공기관 6곳과 개인 11명 포상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올해 포용금융에 앞장선 업무유공 기관 6개와 개인 11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은 업무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포용금융에 대한 금융권의 참여 유도와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시상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포상 배달 방식으로 상장을 전달하고 꽃바구니와 감사카드를 함께 증정하고 있다.

부문별로 보면 NH농협은행과 DGB대구은행은 새희망홀씨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서민금융지원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앞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연속 서민금융지원 부문을 수상한 신한은행은 명예졸업한 바 있다. 지난해 신설된 명예졸업은 은행권에 골고루 수상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3년 연속 수상한 은행을 포상에서 제외하는 제도다.

중소기업 지원 부분에서는 중소기업대출, 관계형금융, 개입사업자대출 등 활성화에 기여한 신한은행과 BNK부산은행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에서는 코로나 위기 관리 컨설팅 확대와 내실화, 청년 자영업자를 위한 특화 지원에 기여한 KB국민은행과 DGB대구은행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서민중소기업 지원과 코로나 위기관리 지원 등과 관련해 신한은행 경모 과장 등 11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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