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포비엘 박지환 대표, '산업지능화대상' 산업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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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포비엘 박지환 대표, '산업지능화대상' 산업부 장관상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1.12.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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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디지털전환(DX) 활동 탁월한 성과 인정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씽크포비엘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씽크포비엘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산업지능화대상' 시상식에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지능화대상은 산업현장에서 DX 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단체나 개인을 포상해 산업 DX 확산과 강화를 모색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9월 포상후보자 신청을 받았고,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가려졌다. 박 대표는 2000년 대학 졸업 직후부터 쌓아온 소프트웨어(SW)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 현재의 씽크포비엘을 설립했고, 이후 13년 동안 SW와 인공지능(AI) 신뢰성 검증 등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쌓는데 앞장서 왔다.

이런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산업 DX 촉진을 위한 활동을 의욕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관련해 올해(2021년) 씽크포비엘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부회장사에 올랐고 협회 산하 디지털혁신기술위원회를 조직해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박 대표가 자리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 6월 디지털혁신기술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선임됐다. 박 대표는 ‘한국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네트워크(K.SEN)’를 창립해 부이사장을 맡고 있고, ‘아시아 소프트웨어 품질 네트워크(ASQN)’ 한국 대표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박 대표의 씽크포비엘은 SW와 AI업계에서 매우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씽크포비엘은 현재 AI 오류와 편향을 규제가 아닌 기술적으로 접근해 해결하는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AI 신뢰성 검증에 필수적인 검증용 데이터를 양과 무결성(오타)이 아닌 다양성 관점에서 평가해야 한다는 점을 대외에 알리고, 연관 기술인 ‘데이터 밸런스’를 자체 개발해 고도화하는 중이다. ‘데이터 밸런스’ 기술은 세부 기법 3건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단체표준으로 채택됐다.

박 대표는 이를 토대로 AI 신뢰성 검증 중요성을 대외에 알리는 데 힘을 쏟는 중이다. 관련 협회·단체와 대학교 등의 현장에서 실무 강의를 진행하고, 각종 포럼과 세미나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공공데이터 수집·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 기술 오류와 편향 방지를 위해 AI 검증용 데이터의 다양성을 측정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DX가 실효성을 얻으려면 수요기업을 돕는 중소 DX 기술 공급기업에 대한 현실적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취지로, DX 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중소 공급기업의 인력확보·기술개발·인증 관련 문제 해결을 앞장서 호소했다.

박지환 대표는 “산업 지능화는 ‘인간의 기술화’가 아닌 ‘기술의 인간화’를 뜻하는데, 이런 맥락에서 DX를 특정 기업 이윤이 아닌 산업 전체 이익과 경쟁력을 위한 것으로 판단하고 AI 신뢰성 검증에 필요한 객관적 기준을 만들고 있다”며 “급격한 DX 과정에 진입한 시장에서 혼자 백 걸음 앞서가는 대신 산업 전체가 함께 열 걸음 나아갈 토대를 닦으려 했다는 점을 정부와 업계가 인정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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