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63억 규모 임직원 성과급 지급 결정... 자사주 대량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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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63억 규모 임직원 성과급 지급 결정... 자사주 대량 처분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12.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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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53만5천주 처분 공시
양도제한부 주식(RSU) 제도 도입
성과 달성 임직원들에 자사 주식 지급
사진=엠게임 홈페이지 캡처
사진=엠게임 홈페이지 캡처

엠게임이 임직원들에 63억원 규모의 상여금을 자사주로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엠게임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자사주 53만5000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목적은 '임직원 상여 지급'이다.

처분 예정금액은 62억8625만원으로 28일까지 처분한다. 대상 주가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17일 종가 기준이다. 처분 방법은 엠게임 자기주식 계좌에서 대상 임직원의 주식 계좌로 이체되는 방식이다.

엠게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임직원 포상에 자사주를 활용하고자 양도제한부 주식(RSU) 제도를 도입하는 의안을 통과시켰다. 국내 게임 업계 가운데 선제적으로 임직원에 대한 자사주 보상 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RSU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 보상을 주식으로 지급하는 성과 제도로, 성과 조건을 달성한 임직원에게 회사가 실물 주식을 지급한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스톡옵션과는 다르다.

엠게임은 지난해 3월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6월까지 총 53만5000주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장기 근속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성과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임직원들 노력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직원이 주인인 회사'를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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