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메가시티, '지식인 포럼'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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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메가시티, '지식인 포럼' 창립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12.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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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대다수 범여권 단체
창립 토론회 포스터. 사진=부울경 메가시티 포럼회

부산 울산 경남지역 학계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부울경 메가시티 포럼’이 창립됐다.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1,000명으로 구성된 부울경 메가시티포럼은 15일 오후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고영삼 부산디지털개발원장, 성인수 울산대 명예교수, 장동석 경남대 교수가 상임공동대표를 맡았다.

고영삼 대표는 이날 “100대 기업에 부산 기업은 단 하나도 없고, 이제는 서울에서 생활한 게 부산에서 계급이 되는 사회가 됐다”면서 “이 같은 상황에 분노하고 저항하기 위해 포럼을 만들었으며, 마침 대선 시기인 만큼 우리의 단결된 생각을 중앙에 전달해 뜻깊은 일을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 초청인사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 김두관 국회의원, 이재강 전 경기도 부지사, 류영진 전 식약처장, 송기도 교수, 문정수 전 부산시장 등 민주당 핵심 당직자들이 참석해 부울경이 내년 대선에 대한 지지세를 최대한 끌어내겠다는 분위기였다

한편 범여권에서는 지난 9월 민주당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위원회가 출범한 데 이어 부산 여권 주도로 메가시티 포럼이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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