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브랜드가치 국내 6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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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브랜드가치 국내 6위 선정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12.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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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스탁 조사
은행 제외한 금융 업종서 1위
"신한플레이 출시 등 디지털 혁신 노력 평가"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사진=시장경제신문 DB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사진=시장경제신문 DB

신한카드는 자사의 브랜드가치가 국내 전 업종 중 6위, 은행을 제외한 금융 업종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랜드스탁의 2021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조사결과에 따르면, 신한카드 브랜드 순위는 조사기업 중 전체 6위다. 은행을 제외한 금융 업종 전체 1위, 카드업계 1위에 해당한다. 카드업과 금융업을 뛰어넘는 '생활금융 종합 플랫폼 기업'을 지향하며 금융에 생활을 더해 론칭한 신한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디지털 중심의 혁신을 통한 꾸준한 노력이 브랜드 가치에 반영된 것이라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인 BSTI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한 브랜드 가치 평가 인증제도다.

신한플레이는 기존의 간편 결제를 포함한 자산관리, 뱅킹 등 금융 고유 영역에 하나의 바코드로 적립되는 제휴사 통합멤버십과 신분증, 인증 등 월렛서비스·고객 관심사에 기반한 맞춤형 콘텐츠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 담아 슈퍼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마이데이터에 기반해 본인의 지출 내역 분석을 통한 소비성향자산에 따른 최적의 금융 상품을 추천해주고 신한플레이를 이용하는 세대 별 특성을 반영해 같은 화면이라도 고객의 연령에 따라 차별된 UX·UI를 적용하며 이용자 개인의 특성에 최적화했다.

지난 2007년 취급액 96조원으로 출발한 신한카드는 창립 14년만에 국내 카드사 최초로 취급액 200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2750만 회원의 현재 규모를 내년까지 3000만명으로 확대해 국내 최고의 금융플랫폼이자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 위기 속 브랜드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고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신한플레이 등 디지털 혁신의 노력이 평가를 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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