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자회사 에이투젠, 2023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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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자회사 에이투젠, 2023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 노린다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12.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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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과 주관사 계약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등 연구
여성생식기질환 치료신약 임상1상 IND 제출 예정
토니모리의 자회사인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 에이투젠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한화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토니모리
토니모리의 자회사인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 에이투젠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한화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토니모리

토니모리의 자회사인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 에이투젠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한화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투젠의 IPO 주관사로서 회사의 상장을 위한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상장요건에 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에이투젠은 살아있는 미생물 기반의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및 헬스케어 소재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고기능성 미생물 소재의 스크리닝,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뱅크, 오믹스 분석 기술을 활용한 작용기전 연구 등을 통합한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플랫폼 기술을 연구에 적극 활용 중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사람에 서식하는 미생물 유전체를 통해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분야다. 전 세계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국내 기업들의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제품화 지원팀’을 발족한 바 있다.

특히 영국의 ‘BCC Research’에 따르면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규모는 2024년 94억 달러(1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구 분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에이투젠은 현재 여성생식기질환, 대사질환, 근육질환 등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프랑스 소재의 글로벌 CDMO 전문 기업인 바이오스(BIOSE)를 통해 여성생식기질환 치료제 후보인 ‘LABTHERA-001’의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제조 중이다. 이번 달 임상1상 IND 신청을 완료하고 이르면 2022년 상반기 임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여성생식기질환 치료제 후보인 ‘LABTHERA-001’은 여성생식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을 저해하고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을 회복하는 기전으로 세균성 질염, 자궁내막증, 다낭성난소증후군, 조산, 불임 등의 치료 효과를 기대하는 신약이다.

전임상 결과 세균성 질염을 일으키는 원인 균인 가드넬라 바지날리스(G. Vaginalis)가 ‘LABTHERA-001’을 투약한 그룹에서 대조그룹 대비 60%~75%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비특이적 질염의 주 원인균으로 여겨지는 코리네박테리아(Corynebacteria)가 표피세포 주변에 다수 분포돼 있는 단서세포(Clue Cell) 또한 대조그룹 대비 50% 이상 감소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에이투젠 관계자는 “IPO 주관사 선정 계약 체결을 통해 2023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게 됐다”며 “연구개발 측면에서도 현재 가장 빠르게 진행 중인 ‘LABTHERA-001’의 임상시험을 필두로 다른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 개발 속도를 높여 목표한 시기에 상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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