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환실련, 기후변화대응 캠페인 전개
상태바
하동 환실련, 기후변화대응 캠페인 전개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12.09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상생활 속 실천 운동 독려
기후행동 캠페인.=하동군
기후행동 캠페인.=하동군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경남본부 하동지회는 2021 기후변화대응 SOS지구온난화 방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기후행동 2040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나부터 함께해요!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20가지’ 녹색생활을 선정해 지구의 생명을 ‘40년씩’ 연장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해나가자는 취지의 지구환경을 살리는 실천 운동이다.

이 캠페인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범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해 사회 전반의 참여와 실천을 이끌기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환실련 하동지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는 지구 공동체임을 자각하고, 미래의 후손을 위해 지구 환경보전에 대한 책임을 공감하며 한 마음 한뜻으로 저탄소 생활을 직접 실천하면서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규 환경보호과장은 “저탄소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환실련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인식 개선 및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환실련 하동지회는 ‘Stop 지구온난화·Again 자원순환·Out 미세먼지·Go 환경실천’을 구호로, △환경파괴·오염행위 감시 △환경의식 계몽 교육 △실천방안 홍보 △환경정책 및 대안 제시 등 각종 환경 활동을 능동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