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5G 스마트항만' 5G MEC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
상태바
LGU+, '5G 스마트항만' 5G MEC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1.12.01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G MEC 활용 우수사례로 ‘인정’
안전한 작업환경DP 생산성도 높아
부산항 신감만부두에 구축된 5G 원격제어 크레인. 사진=LG유플러스
부산항 신감만부두에 구축된 5G 원격제어 크레인.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U+5G 스마트항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MEC 기반 5G+ 성과공유회’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담하는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통해 5G와 MEC 기반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을 만들어왔다. ‘5G 원격제어 크레인’을 비롯한 다양한 항만 자동화 솔루션을 부산항 신선대부두, 여수광양항 서부컨테이너 터미널 등 국내 항만에 적용한 바 있다.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은 5G를 이용해 항만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야드크레인 원격제어, 물류창고 자동화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5G 크레인 원격제어를 이용하면 작업장에서 떨어진 안전한 사무실에서 작업자가 크레인을 조종할 수 있어 작업환경이 크게 좋아지고, 컨테이너를 미리 배치할 수도 있다. 컨테이너를 4단 이상 적재하는 등 생산성이 40% 이상 높아진다. 

컨테이너의 진동을 분석해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는 크레인 예지보전 솔루션과 항만에서 운영하는 물류장비인 리치스태커와 야드트랙터의 충돌을 방지하는 솔루션도 이번 과제에 같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부산신항 배후단지 비아이디씨 물류창고에도 3방향 무인지게차와 무인운반차(AGV)를 적용하는 자동화 물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은 “국내 항만작업장을 안전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U+5G 기반의 항만 솔루션을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발전시켜 ‘5G 스마트인프라’ 시장에서 제일가는 통신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