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주민 건강 챙긴다"...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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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주민 건강 챙긴다"...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창립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11.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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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산청군 100인 원탁토의서 필요성 제기
2년간 준비기간 거친 후 창립 앞둬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창립 팜플렛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창립 팜플렛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가 27일 16시 산청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경남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경남산청의료사협)은 서부경남 최초의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의료사협)으로  2019년 산청군 100인 원탁회의에서 필요성이 제기돼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친 후 창립하게 됐다. 창립을 위해 2021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자인 김명철 씨가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이 단체는 전국에서 유래가 없는 농촌형 의료사협이다. 조합원 모집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8개월만에 600명이 넘게 설립동의를 받았다.

조합 관계자는 "노령화되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주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1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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