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22일 제12기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식을 진행하고 한 해 활동한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정리했다.

대학생 홍보대사는 지난 2010년 발족했다. 지역 대학생들을 모집해 DGB대구은행의 홍보와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11년간 약 360여명의 대학생이 거쳐갔다. 

대학 시절 홍보대사로 활동한 직장인 A씨는 "홍보대사 봉사활동은 개인에게는 특별한 대외활동 경험이었고 지역에는 소중한 나눔과 봉사의 기회가 됐다"고 회고했다.

특히 홍보대사들은 올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활동에서 두각을 보였다. 언택트 시대 대고객을 위한 DGB갤러리 언택트 관람,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등 MZ세대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컨텐츠 제작에 힘을 보탰으며, DGB독도사랑 골든벨 행사 지원, 코로나 침체 분위기 극복을 위한 행복 사진관 운영 등을 조력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소비운동의 일환으로 'Good 소비 Good 대구' 활동,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지원센터와 소상공인 지원 활동 홍보, 코로나 우울감 해소 탈출 프로젝트 'wave challenge' 진행 등 다양한 코로나 극복 활동에 앞장섰다. 

올해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 제 12기 대학생 홍보대사는 코로나 지속 등 어려운 여건에서 △농촌지역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치킨 DAY △사랑의 연탄나눔 △지역아동 금융교육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호국보훈 캠페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했다. 

12기 대학생 홍보대사로 활동한 홍준표 학생(영남대학교 3학년)은 "다소 움츠러드는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한 시간은 스스로에게도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문선 경영기획본부장은 "대학생 특유의 젊음과 열정을 아낌없이 발휘해 은행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해준 대학생 홍보대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DGB대구은행은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ESG경영 실천을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