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 조림지 덩굴제거 작업 실시
산청군과 산청군산림조합이 숲가꾸기 기간(매년 11월)을 맞아 지역 내 편백나무 조림지의 덩굴제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군과 조합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증진과 경관조성을 위해 산청읍 차탄리 일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산청군 산림녹지과와 산청군산림조합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덩굴제거 표준작업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현장 내 덩굴제거를 실시했다. 이후 덩굴제거사업 추진방향과 유의사항,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숲 가꾸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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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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