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도 올랐다... 동원F&B, 참치캔 가격 평균 6.4% 인상
상태바
참치도 올랐다... 동원F&B, 참치캔 가격 평균 6.4% 인상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11.19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2,580원→2,800원
"5년만에 인상... 경영비용·제조원가 증가 불가피"
사진=동원그룹
사진=동원그룹

동원F&B가 다음달 1일부터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를 포함한 참치캔 제품 22종의 가격을 평균 6.4%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 가격 인상 이후 약 5년 만이다

이에 따라 주요 품목인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50g’은 2,580원에서 2,800원으로 8.5%,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35g 4개입’은 9,980원에서 10,480원으로 5.0% 판매가가 인상된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주요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등 제반 경영비용 증가로 제조원가가 상승했다"며 "그동안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으로 원가인상의 압박을 감내해왔지만, 지속적인 수익성 악화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치캔의 주요 부재료인 식용유지는 글로벌 공급 불안정에 따라 지난 10년간의 가격 흐름 중에 최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카놀라유와 대두유의 국제 시세는 전년 대비 각각 151%, 147% 상승했다. 통조림 캔의 원재료인 철광석과 알루미늄 역시 전년 대비 64%, 81% 각각 상승했다.

또한 참치캔의 원료인 가다랑어의 국제 어가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2019년 하반기 톤당 1,080달러에서 이달 11월 기준 톤당 1,600달러로 약 50% 급등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해외 수요 증가와 유가 상승, 어획량 저조로 인해 가다랑어 국제 어가는 당분간 상승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