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 농심 '사천백짬뽕' 출시... 대상, '마늘&냉채 순살족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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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 농심 '사천백짬뽕' 출시... 대상, '마늘&냉채 순살족발' 선봬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11.18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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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농심
사진= 농심

 

농심 겨울 해산물 담은 '사천백짬뽕' 출시

농심이 '사천백짬뽕'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천백짬뽕은 진한 굴향과 시원 칼칼한 국물이 특징으로, 이름 그대로 중화풍 백짬뽕의 맛을 담은 제품이다. 대표적인 겨울 해산물인 굴을 비롯해 바지락, 미더덕, 야채 등으로 감칠맛나는 속시원한 육수에 청양고추와 후추 등을 더해 칼칼한 국물을 완성했다.

면은 건면을 사용해 중화요리점에서 갓 뽑아낸 듯한 면식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건면은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리기 때문에 유탕면에 비해 표면이 매끄럽고 쫄깃한 식감을 낸다.

특히, 열량이 345kcal로 기존 라면 대비 약 30% 낮아 맛과 다이어트를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들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건면 특유의 깔끔한 맛과 해산물을 우려낸 시원한 국물의 조화가 백짬뽕의 맛을 잘 살려냈다는 평이다. 건더기 스프에는 부추와 고추, 표고버섯, 새우볼 등을 풍성하게 넣어 보는 재미와 씹는 맛까지 살렸다.

농심은 건면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외식메뉴로 즐겨먹는 면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을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맛있는 건면의 매력을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대상.
사진= 대상.

 

대상 집으로ON, '마늘&냉채 순살족발' 출시

대상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이 '마늘&냉채 순살족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늘&냉채 순살족발은 배달 인기 메뉴인 족발을 최근 취식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타입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마늘 소스와 냉채 소스가 동봉돼있어, 취향에 따라 족발에 알싸한 마늘 소스를 얹어 먹거나 야채, 해파리, 소면 등과 새콤한 냉채 소스를 버무려 먹을 수 있다. 

100% 국내산 돈육 뒷다리살을 사용해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다. 생강, 둥글레, 흑후추, 계피, 진피, 팔각향, 월계수잎, 정향 등 8가지 향신료를 함께 넣고 삶아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를 잡았다. 

조리 방법 또한 간단해 1~2인 가구의 한 끼 식사나 가벼운 술 안주로 제격이다. 자연 해동 후 전자레인지에 1분간 조리하거나, 냉동상태에서 2분 30초 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자연 해동 후 바로 취식하는 것도 가능해 야외 캠핑장에서 간단하게 즐기는 캠핑 요리로도 추천한다. 

사진= BGF리테일
사진= BGF리테일

 

CU, 대체 해산물 활용한 '채식주의 시리즈' 출시

CU가 참치마요 삼각김밥과 전주비빔 삼각김밥을 채식 레시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CU는 이달 16일부터 채식주의 시리즈 4탄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채식주의 시리즈는 고객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채식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CU의 간편식 시리즈로, CU는 지난 2019년부터 채식주의 시리즈를 통해 10여 가지 식물성 먹거리들을 출시해왔다. 

이번에 출시하는 채식주의 시리즈 4탄에서는 업계 최초로 '식물성 참치'를 활용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식물성 참치는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주원료로 활용해 참치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그대로 재현한 대체 식품이다. 식물성 참치에 식물성 마요네즈를 더하고 CU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를 결합해 일반 참치마요 토핑과 구분이 어려울 만큼 흡사한 맛을 구현했다.

식물성 참치마요 토핑은 삼각김밥, 김밥, 유부초밥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모든 상품은 100% 식물성 원재료만 사용했다.

이달 23일에는 식물성 소고기 볶음고추장을 담은 ‘채식 전주비빔 삼각김밥’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채식 전주비빔 토핑은 액젓 등 동물성 재료를 넣지 않은 식물성 고추장에 다진 대체육을 넣어 고기가 씹히는 식감과 감칠맛을 그대로 살렸다. 

이 밖에도 CU는 이달 말 폴란드에서 직소싱한 비건 콜라와 레스토랑 메뉴를 함께 구성한 ‘채식주의 웨스턴밀세트 3종(파스타, 버거, 샌드위치/ 각’도 선보인다. 

비건 콜라는 그린 커피빈에서 얻은 카페인으로 맛을 낸 탄산음료로 일부 탄산음료에 함유돼 있는 생선 젤라틴, 꿀 등 동물성 원재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일반 콜라와 비교했을 때 자극적이지 않은 맛과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사용해 칼로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사진= 롯데제과.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 간판스낵 '꼬깔콘' 디자인 리뉴얼

롯데제과 간판 스낵 꼬깔콘이 2012년 이후 9년만에 디자인 리뉴얼을 시행했다.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전반적인 색상과 로고 빼고는 다 바뀌었다. 다양한 시각적인 요소들을 과감하게 줄여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제품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삼각뿔 모양에 착안 역삼각형 형태의 흰색 라벨을 로고 바탕에 적용해 꼬깔콘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자 했다.

맛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고 있던 디자인을 하나로 통일한 것 또한 꼬깔콘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제품의 전통성을 강조하는 ‘Since 1983’ 문구를 제품 로고 위에 표기하고 ‘소리까지 맛있다!’라는 제품 슬로건을 아래로 내리며 변화를 주는 등 이번 리뉴얼을 통해 롯데제과는 꼬깔콘의 세부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전부 바꿨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의 목적은 MZ세대 소비자 층의 디자인 호감도를 높이기 위함이다"며 "장수 브랜드 특성상 소비자들에게 매년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가미하여 신선한 느낌을 주고자 하는데 이번처럼 대대적으로 디자인을 변경한 것은 9년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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