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茶)엑스포조직위, 공식여행사 지정식 개최
상태바
하동세계차(茶)엑스포조직위, 공식여행사 지정식 개최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11.18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개 여행사와 업무협약... 행사 후 팸투어 진행
엑스포여행사 팸투어,=하동군
엑스포여행사 팸투어,=하동군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 권한대행)는 지난 17일 화개면사무소에서 공식여행사 지정서 수여식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박 2일 일정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개 공식여행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엑스포 소개, 지정서 수여, 업무협약 체결, 팸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한 이번 조직위원회와 공식여행사 간의 업무협약으로 조직위는 공식휘장 사용권, 엑스포 공식홈페이지 링크, 엑스포 홍보물 제공 등을 지원한다.

공식여행사는 엑스포 여행상품 개발을 통한 모객활동을 실시하고 관람객 유치시 단체관람객 유치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조직위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엑스포 행사와 연계 가능한 인근 관광지와 체험거리를 사전 안내했다. 이를 통해 엑스포와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개발해 업무협약한 공식여행사와 함께 단체관람객을 적극 유치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팸투어는 화개면 쌍계사, 악양면 최참판댁과 동정호, 금오산 하동짚와이어 등 하동의 볼거리와 체험거리 탐방으로 진행됐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위드코로나 시대가 다가온 만큼 이전까지 코로나로 침체됐던 분위기를 타개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조직위와 공식여행사간 긴밀한 협조와 함께 적극적인 모객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