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일자리지원단, VR 모의면접 프로그램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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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일자리지원단, VR 모의면접 프로그램 개설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1.11.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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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만6천개 DB화로 AI 면접 가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일자리지원단에 진행 중인 재학생 VR 면접 모습. 사진=서울과기대 일자리지원단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일자리지원단에 진행 중인 재학생 VR 면접 모습. 사진=서울과기대 일자리지원단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일자리지원단(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 일자리지원단)은 25일에서 12월 2일까지 10일간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과기대 일자리지원단에 따르면 재학생들은 이번 VR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직무에 맞는 맞춤 모의면접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 면접 현장에서 쓰이는 1만6000개의 질문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교육생의 답변에 따라 AI기능을 적용해 다음 질문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는 게 서울과기대 일자리지원단의 설명이다. 또한, VR모의면접의 경우 응시생의 행동과 답변에 대한 반응을 통해 실제 면접을 보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14개 기업, 23개 직군에 대한 면접시뮬레이션이 제공된다.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지원단 변재원 취업본부장은 “모든 산업군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이 확산되는 시기에 서울과기대 학생들이 비대면 면접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과기대 일자리지원단은 서울과기대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근 북부고용센터와 '중견기업' 청년취업강화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노원구와는 '지역청년 Untact 취업직무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밖에도 산업인력공단 월드잡플러스와 '실전 영어면접' 등 여러 취업 지원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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