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ESG 경영전략 확정…친환경 공공건축에 7,427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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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ESG 경영전략 확정…친환경 공공건축에 7,427억 투자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11.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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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 프로그램 강화
2025년까지 일자리 4천여개 창출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진=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021년도 제1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위원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ESG 경영전략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 11일 ESG 경영전략으로 저탄소·친환경 공공자산 확대(E), 사회책임경영 강화(S),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 실현(G) 등 3대 추진 방향에 13개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이에 따라 제로 에너지 빌딩 개발과 그린 리모델링 등 친환경 공공건축에 7천427억원을 투자한다. 또 '2050 탄소제로 전략'에 발맞춰 기업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2040 RE100), 기업 보유 업무용 차량을 100% 무공해 차량 전환(2030 EV100)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사회적 가치 실천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2025년까지 캠코형 뉴딜로 일자리 4천여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캠코 관계자는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 실현을 위해 부패 유발요인 점검과 시민혁신위원회, 청년혁신단 등 국민 참여 협의체 운영으로 국민 소통과 신뢰를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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