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서大, '메타버스 이해 확산 위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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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서大, '메타버스 이해 확산 위크숍' 개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11.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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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대학생들 소통 자리 마련
부산 동서대학교 캠프스 전경. 사진=동서대

동서대학교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등과 함께 11일 오전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3층 MOA에서 인공지능(AI)과 실감콘텐츠,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인공지능 메타버스 위크숍은 장제국 동서대 총장 개회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 영상으로 국가 지능화 종합 연구기관인 ETRI 박종현 부원장이 'ETRI AI 실행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했다.

또 메인 세션에서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박현제 소장의 '인공지능의 현황과 과제:신뢰할 만한 인공지능을 위하여',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 김현민 소장의 '수학으로 4차산업혁명에서 살아남기', KT 융합기술원 임미숙 상무의 'KT XR Technology', 부산시에 설립된 비영리 독일공학연구개발센터(LSTME Busan) 안토니오 델가도소장의 '메타버스는 기술(산업)수학을 통해 메타공학으로 이어질까요? 질문, 도전 및 명백한 한계란'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됐다.

전문가 세션에서는 동서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산토소 마르쿠스 교수의 '치과 교육을 위한 몰입경험 기술', 중국 텐진대학교 Han Dong교수의 '디지털 정보화 기반 문화재 보전 및 진흥' 주제로 발표가 있었으며, 국민대 윤상민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손욱호 박사, 말레이시아 멀티미디어대학의 Lim Kok Yoong 학장의 발표도 이어졌다.

더불어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과기정통부,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에서 진행하는 한-아세안 Metaverse 부스트 캠프 개강식을 갖는데 한국 대학생 19명과 함께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4개국 40명의 대학생들이 함께했다.

이번 캠프는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매주 특강과 교육생간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통해 XR 프로젝트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구성, 교육 마지막에는 한·아세안 대학생들이 메타버스에 접속해 최종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동서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있는 국내외 학술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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