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친환경 골프대회 기부금으로 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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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친환경 골프대회 기부금으로 나눔 실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1.10.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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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팬·선수와 함께 ESG 기부금 조성
사진=하나은행 제공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친환경 골프대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통해 조성된 ESG 기부금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총 상금은 15억원으로 국내 대회 중 최대 규모다. 대회에서는 자투리 마스크 원단, 마스크 불량품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재활용 용품과 친환경 물품을 선보였다. 또한 ESG 실천을 위한 기부금 모금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하나금융의 ESG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의 적극적인 실천과 확산을 위한 친환경 골프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뜻을 같이하는 ESG 매칭 기부 이벤트와 참가 선수들의 버디, 이글 기록에 따른 하나금융의 기부금 추가 적립, 하나금융 공식 유튜브 하나TV에서 진행되는 주요 선수들의 ESG 골프 퀴즈 게임을 통해 총 6,000만원의 ESG 기부금이 조성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조성된 기부금으로 포천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아동 약 1,000명에게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포천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과일 등 생필품과 손난로, 우산 등의 방한용품으로 구성되는 등 지역 밀착형 나눔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Big Step for Tomorrow라는 그룹 ESG 비전의 확산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실천으로 환경·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4일간 친환경 골프대회로 개최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도 4,000만원의 ESG 기부금이 조성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사회 취약계층, 독거노인, 아동, 미혼모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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