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국산김치 자율표시 인증률 도내 군단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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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국산김치 자율표시 인증률 도내 군단위 1위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10.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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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소 인증…도내 전체 20% 차지
국산김치 자율표시 도내 군단위 1위.=산청군
국산김치 자율표시 도내 군단위 1위.=산청군

산청군의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률이 도내 군단위 지자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100%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률이 도내 군단위 1위(도 2위)로 조사됐다. 산청군은 올해 6월부터 관내 외식·급식업계의 국산김치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52개소가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이는 경남도내 전체 신청률의 20%에 달하는 수치다.

산청군 관계자는 “국산김치 인증제를 조기에 정착해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는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해 나갈 것이다”며 “이를 통해 국산김치 소비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내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급식소 포함)을 대상으로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업체로 지정되면 국산재료 100% 김치 인증 현판이 제공된다. 산청군은 단성면 남사예담촌 소재 예담원을 비롯 지정된 업체에 인증서를 배부하고 현판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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