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00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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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00매 기부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1.10.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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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차원 헌혈 캠페인 지속할 것"
사진=우리금융 제공
사진=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최동수 부사장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 그룹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의 집을 방문하거나 헌혈 버스를 통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모은 헌혈증 500매는 소아암과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소아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헌혈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에 즉각 임직원들이 헌혈에 나섰다"면서 "이번 기부로 소아암, 희귀난치병 투병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우리은행과 대한적십자사가 2006년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 등 희귀난치병 환자들에게 지원됐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소상공인 대상 생활자금과 홍보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선(善)한 가게 △방역 취약계층 대상 마스크를 지원하는 장애인 마스크 지원사업 △추석맞이 취약계층에 명절 식품 등 먹거리 키트를 지원하는 우리행복상자 사업 등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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