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술 접목 스마트 관망관리
수돗물 공급 사고발생 사전방지·신속대처
수돗물 공급 사고발생 사전방지·신속대처
함양군이 군민들에게 언제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년부터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를 구축한다.
총사업비 31억원(국비 70%, 군비 30%)을 투입하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첨단 기술을 도입해 정수장에서 수용가까지 수질 및 수량관리를 실시간 감시하고 자동제어하는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실시간 수압계, 지상에서 관로 위치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 스마트 관로시설 정보인식체계, 수질계측기, 지능형 계량기인 스마트 미터링, 오염물질 자동 배수장치인 자동드레인 설비, 재염소투입 설비, 정밀여과장치, 관 세척 작업, 각종 수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유량계, 전문수질검사요원이 가정에 방문하는 워터코디·닥터 서비스 등 10개 사업이다.
군은 수돗물 공급과정에 ICT기술을 접목한 통합운영체계 구축을 통해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과학적으로 수량·수질을 관리하고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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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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