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폐카드 업사이클링 '부루마블 한정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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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폐카드 업사이클링 '부루마블 한정판' 출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10.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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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마블 옐로우 에디션' 선봬
365개 한정 판매... 매출액 환경단체 기부
사진=KB국민카드 제공
사진=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차원에서 폐 플라스틱 카드 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보드게임을 한정 판매한다.

KB국민카드는 보드게임 부루마블 제작사 '씨앗사'와 손 잡고 폐 플라스틱 카드 자재를 새활용(업사이클링)한 친환경 보드게임 '부루마블 옐로우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샘플 카드, 판매 중단 카드 등 폐기 예정인 플라스틱 카드 자재를 보드게임에 사용하는 29장의 씨앗증서로 새롭게 디자인 해 버려지는 물품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주사위, 건물, 말 등의 게임 용품도 종이, 나무 등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해 친환경의 의미를 더했다.

'부루마블 옐로우 에디션'이라는 이름은 KB금융그룹의 상징색인 노란색과 운동 경기에서 경고의 의미로 사용하는 '옐로우 카드'가 연상되도록 해 환경 문제가 경고 수준에 있음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상품은 오는 15일부터 온라인쇼핑몰 '11번가'에서 365개 한정 판매된다. 판매대금 전액은 환경단체에 전달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카드 자재를 새단장 해 친환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미와 소장가치도 부여했다"며 " 특히 판매 금액을 환경 보호 활동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진 새로운 개념의 ESG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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