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씨젠, 소상공인 매장 1500곳에 방역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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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씨젠, 소상공인 매장 1500곳에 방역 지원 사업 실시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10.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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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매장 1500여곳 4개월간 방역
신청 통해 방역, 간판 청소 등 실시 예정
관계부처, 유관기관과 지원방안 긴밀 협의 중
한 소상공인이 망연자실한 채 텅빈 가게를 지키고 있다. 사진=이기륭 기자
한 소상공인이 망연자실한 채 텅빈 가게를 지키고 있다. 사진=이기륭 기자

소상공인연합회와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코로나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방역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씨젠이 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상공인연합회에 지원했다. 전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방역, 간판 청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전국에 방역을 원하는 소상공인 매장 1500여곳을 대상으로 이달 12일부터 4개월간 방역, 간판 청소 등을 지원한다. 지역 곳곳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시설부터 방역 사각지대인 영세한 골목상권에 이르기까지 방역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예방,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향후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역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지속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방역, 위생 수준을 제고해 일반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역 소상공인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반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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