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목소리 듣겠습니다"... OK저축은행, 4기 고객패널 발대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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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목소리 듣겠습니다"... OK저축은행, 4기 고객패널 발대식 진행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10.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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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선발
다양한 연령층 의견 수렴해 경영활동 적극 반영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기 고객패널발대식에서 고객패널 대표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K저축은행 제공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기 고객패널발대식에서 고객패널 대표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K저축은행 제공

OK저축은행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4기 OK저축은행 고객패널 비대면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와 제4기 고객패널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객패널 주요 활동사항 안내, 환영사, 위촉장 수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화상플랫폼(Zoom)을 활용했다.

'OK저축은행 고객패널제도'는 금융소비자 니즈를 발굴하고 경영활동에 반영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발맞춰 금융소비자 권리 강화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지원자 모집을 시작해 서류심사를 거쳐 역대 최대 규모인 110명의 패널을 최종 선발했다. 다양한 폭넓은 고객 의견을 수용하겠다는 취지다. 패널들은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독으로 고객패널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의 경우 젊은 세대와 2인 1조 팀으로 함께 진행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의 비대면 채널 이용을 젊은 세대가 함께 체험·관찰하면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OK저축은행 고객패널들은 오는 10월 한 달간 활동한다. ▲상품·서비스 활성화 방안 제시 ▲모바일뱅킹 이용 시 개선사항 제시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 등 고객과 OK저축은행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되는 고객패널인 만큼 다양한 고객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관점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을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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