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 함양군, 도시재생 정부공모 ‘5관왕’ 달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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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소식] 함양군, 도시재생 정부공모 ‘5관왕’ 달성 外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10.0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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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면 일반근린형 구상도.=함양군
안의면 일반근린형 구상도.=함양군

 

함양군 도시재생 정부공모 ‘5관왕’ 달성

함양군 안의면 당본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2018년부터 4년 연속 국토교통부 공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안의면 당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함양군 안의면 당본리 일원을 대상으로 '기백넘치는 선비마을 함양의 햇살 안의(安義)'라는 사업명으로 총 사업비 164억 5,500만원(국비 73억원, 지방비 81억 5,500만원, 기금 10억원)이 투입되는 재생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안의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이종석) 위원, 안의면민, 안의면 출향인,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손재현) 직원, 함양군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 등 모두의 의견과 열정을 담아 준비 하여, 함양토종약초시장과 안의전통시장 리모델링을 통한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주민중심성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계획하였으며, 안의만의 특화 자원과 인문학적 콘텐츠를 활용한 계획으로 국토부 최종발표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안의면 당본지구는 농촌의 희망 프로젝트인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건립사업지구에 인접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안의현감 연암 박지원, 일두 정여창, 신암 노응규 의병장(故 노무현 대통령 종증조부)의 혼과 정신이 깃들어 있는 지역이다.

함양군은 상위계획인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라 2018년 함양읍, 2019 인당마을 예비사업, 2019 인당마을 본사업, 2020 안의면 예비사업 선정되며 순서대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 선정된 안의면 당본지구는 2021년 도시재생뉴딜 본 사업에 해당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안의면은 전통적 자산과 주민들이 함께 있어 성공적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펼쳐 나 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함양의 미래 100년 가치를 세워가는 주춧돌이 되기 위해 안의면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도재새생사업을 위해 고민하고 함께한 안의면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함양군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함양군

 

함양군,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확대 추진

함양군은 증가하는 독거어르신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지난해 150가구에 이어 올해 상반기 444가구로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340가구에 신규 보급예정이며, 내년에도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독거노인가구의 고독사 예방 등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신 ICT(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댁내장비를 신규 설치 운영해 더욱 촘촘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규 도입된 차세대 댁내장비는 태블릿PC 기반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조도·습도·온도감지센서 등 총 5가지 장비로 구성돼 있어 독거어르신 가구에서 화재, 사고, 질환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119안전센터에 연계돼 신속 대응을 하게 되고, 사업 수행인력(응급관리요원·생활지원사)을 통해 사후관리를 받게 되어 더욱 촘촘한 서비스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한 사례로 기저질환이 있는 독거어르신이 건강상 이상반응이 있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의 긴급호출을 통해 119안전센터의 신속한 조치로 병원 후송후 안정을 되찾고 수행인력의 관리를 받아 회복했다.

군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를 지속적 보급하여 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주변의 상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적극적으로 추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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