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 20주년 기념 독도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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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 20주년 기념 독도 사진전 개최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1.09.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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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갤러리와 가상공간 '제페토' 동시 진행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27일 임성훈 대구은행장(왼쪽)이 직접 독도사진전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사이버독도지점 오픈 20주년을 기념해 김현길 작가의 독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전은 본점 디플렉스 1층에 위치한 DGB갤러리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

작가 김현길은 실제 독도등대(포항지방해양수산청 독도항로표지관리소)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이력을 살려 독도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자연경관을 생생하게 담았다. 독도의 일출과 일몰, 계절별 독도의 경관 그리고 청정지역의 동·식물들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9월 30일까지 수성동 DGB갤러리에서 방역수칙 준수하며 관람이 가능하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비대면 플랫폼 제페토를 통한 온라인 관람도 가능하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제페토에 접속, 우측 상단 돋보기에서 맵 클릭 후 'DGB독도갤러리'를 검색하면 관람할 수 있다. 특별히 구현된 '독도 포토존'에서 아바타를 통해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온라인 메타버스 관람회는 '독도의 날'인 오는 10월 25일까지 진행된다. 

DGB대구은행은 2000년 초반부터 국내최초 사이버 독도지점을 개설하고 독도관련 금융상품(예·적금, 카드)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판매로 마련된 독도기금으로 매년 독도탐방, 독도등대지기 후원, 독도사랑 골든벨퀴즈 등을 20여년 넘게 진행해왔다.

이숭인 IMBANK본부장은 "DGB대구은행은 창립 54주년을 맞아 디지털 세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코로나 장기화에 지친 국민들을 신비로운 독도의 풍경으로 위로하고 MZ세대와 함게 독도의 의미를 공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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