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아세안 패션위크-디지털 컬렉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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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아세안 패션위크-디지털 컬렉션 개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09.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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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패션업계 대상 행사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2021 한·아세안패션위크 포스터,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부산시립미술관과 벡스코에서 ‘2021 한·아세안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아세안 패션위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이 행사는 2001년 ‘프레타포르테 부산’으로 시작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 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권역으로 확장해 열리는 국내 유일 한국과 아세안 패션업계 대상 최대 신남방 패션행사다.

코로나 사태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공식 누리집, 공식 유튜브 채널 ‘한·아세안패션위크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오는 29일 오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부산 미술작가 콜라보 오프닝 패션쇼를 시작으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아세안 디자이너들의 패션필름, 한국 디자이너 패션쇼, 부산지역 9개 대학 예비 신예 패션디자이너들의 대학 패션페스티벌 패션쇼, 제2회 아세안 패션 발전 디지털 화상 포럼 등이 잇따라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아세안 패션위크는 코로나 사태 방역을 위해 디자이너와 모델, 현장관계자 등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기존 대면 방식의 정형화 된 패션쇼의 틀을 깨고 새 시대를 선도할 패션 전문 행사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라며 “이번 패션위크에는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바이어 매칭 지원도 함께 진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패션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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