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자의 화장품털기] 영양·보습 둘 다 잡은 '스킨케어'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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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자의 화장품털기] 영양·보습 둘 다 잡은 '스킨케어'가 대세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9.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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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주차 화장품 신상 추천] 스킨케어 부문
환절기 겨냥, 영양·보습 관련 제품이 시장 주도
LG생건 '환유 밸런서&로션', 산삼전초 성분 주목
미샤 '타임 레볼루션 프라임스템', 탄력성 강화
아벤느 '똘레랑스', 포스트바이오틱 특허 취득
허스텔러 '원더 베지 인리치드', 피부 무자극 판정
인투스킨 '깊은 수분 마스크팩', 인공향료·색소 無

<편집자주> 소비재 중 화장품만큼 다양한 유형을 갖고 있는 제품군은 드물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의 신상 화장품이 쏟아지고 있다. 2020년 기준, 국내 등록 8,942개사에서 생산된 품목만 12만 192개에 이른다. 본지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 헤어 등 화장품 트렌드를 품목별로 분석해 금주의 추천 화장품을 소개한다.

9월 3주차 스킨케어 시장은 본격적인 화장품 성수기 시즌 시작과 함께 하반기 주력 제품들이 하나 둘 출시되기 시작했다. 사진=LG생활건강
9월 3주차 스킨케어 시장은 본격적인 화장품 성수기 시즌 시작과 함께 하반기 주력 제품들이 하나 둘 출시되기 시작했다. 사진=LG생활건강

 

스킨케어 시장, 환절기 겨냥 영양·보습 관련 제품이 시장 주도

9월 3주차 스킨케어 시장은 본격적인 화장품 성수기 시즌 시작과 함께 하반기 주력 제품들이 하나 둘 출시되기 시작했다. 특히 환절기 시즌을 겨냥해 영양과 보습 관련 신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특별한 성분을 내세운 브랜드들이 주목 받고 있다.

우선 영양 관련 제품으로는 LG생활건강 대표 브랜드 후의 안티에이징 라인 ‘환유 밸런서&로션’이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환유 라인의 핵심인 ‘산삼전초(잎부터 뿌리까지 산삼의 완전체)’를 100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달여 낸 성분과 70여 가지 한방 성분을 고스란히 담아 탄탄한 피부를 가꿔준다.

또한 후 한방연구소가 오랜 시간 연구해 온 산삼 연구 헤리티지의 결실이자, 균형 있는 피부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독자 특허성분 ‘Imperial Ginsenium(임페리얼 진세니움)‘을 함유해 유효 성분이 피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LG생활건강의 예담화도 전 연령층에서 다양하게 느끼는 탄력, 피부노화 등 피부 고민을 단 하나의 제품으로 케어 할 수 있는 ‘환생고 앰플 에센스’를 내놓았다. 환생고 라인만의 비방인 ‘천혜명의단’과 백송로, 사극, 금은화 등의 한방 원료, 한방 대표 보약인 공진단을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 재해석한 ‘공진칠윤단’을 함유한 프리미엄 에센스다.

대외인체시험을 통해 단 한 번의 사용으로도 피부 보습이 41.9% 증가했으며, 2주 사용 후에는 피부 탄력이 13.1% 증가하고 피부 장벽 손상이 방어되는 결과를 얻어 그 효능을 입증 받았다.

사진= 1.후의 ‘환유 밸런서&로션’ 2.예화담의 ‘환생고 앰플 에센스’ 3,4.미샤의 ‘타임 레볼루션 프라임스템 100’ 3종 중 크림과 세럼
사진= 1.후의 ‘환유 밸런서&로션’ 2.예화담의 ‘환생고 앰플 에센스’ 3,4.미샤의 ‘타임 레볼루션 프라임스템 100’ 3종 중 크림과 세럼

미샤는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브랜드 타임 레볼루션을 통해 미샤만의 3X 리프팅 테크를 적용, 타임 레볼루션 중에서도 심화된 안티에이징 케어를 위한 탄력 리프팅 제품인 ‘타임 레볼루션 프라임스템 100’ 3종을 선보였다.

제품은 세럼과 크림, 아이크림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대표 제품인 ‘프라임스템 100 리프팅 세럼’은 2배나 더 많은 200만 액티브스템 함유로 더욱 강력한 탄력 효과를 자랑한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를 통한 세포시험에서 엘라스틴과 콜라겐 생성이 각각 354%, 153%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안면 좌우 볼과 이중턱 개선 효과로 페이스라인을 더욱 팽팽하게 올려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보습 관련 제품으로는 우선 비건 뷰티 브랜드 허스텔러가 선보인 ‘원더 베지 인리치드 크림’이 눈길을 끈다. 피부 기초 체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그린 슈퍼푸드 케일잎 추출물을 47% 함유해 찬바람, 기온 변화 등 외부 환경에 의해 무너진 피부 장벽을 밀도 높은 보습으로 꽉 채워 피부 겉과 속에 깊은 보습감을 선사한다.

실리콘이 함유되지 않아(실리콘 프리 테스트 완료) 모공을 막지 않고 더욱 건강한 스킨케어가 가능하며 밀도 높은 고농축 포뮬라가 피부에 더욱 쫀쫀하게 밀착돼 피부 속까지 편안하고 촘촘한 보습을 도와준다. 또한 민감성 피부 대상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피부 자극 지수 0.00’의 무자극 판정을 받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벤느는 새롭게 특허 받은 진정 기술인 포스트바이오틱 활성 특허 성분(D-Sensinose)으로 피부 열감, 당김, 불편함 등 민감함으로 인해 나타나는 피부 반응을 빠르게 잠재워주는 진정 보습 장벽 크림 ‘똘레랑스 컨트롤 크림’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고 24시간 수분 보습 지속 효과로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또한, 오랜 시간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1회 사용 시, 사용자의 100%가 촉촉한 피부를, 91%가 피부 열감 진정을 경험했고, 피부 민감 반응도 70% 감소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기 접촉을 차단한 특허 튜브에 담아 피부에 보존제 없이 저자극 포뮬라 제형 그대로 사용 기간 내내 유지가 가능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진= 1.허스텔러의 '원더 베지 인리치드 크림' 2.아벤느의 ‘똘레랑스 컨트롤 크림’ 3.일리윤의 ‘세라마이드 아토 라인’ 업그레이드 2종 4.인투스킨의 ‘깊은 수분 앰플’
사진= 1.허스텔러의 '원더 베지 인리치드 크림' 2.아벤느의 ‘똘레랑스 컨트롤 크림’ 3.일리윤의 ‘세라마이드 아토 라인’ 업그레이드 2종 4.인투스킨의 ‘깊은 수분 앰플’

아모레퍼시픽의 저자극 더마 보습 전문 브랜드 일리윤은 ‘세라마이드 아토 라인’ 대표 제품 2종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이 라인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더마랩의 40년 민감 피부 연구 성과를 담은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러다.

해당 라인은 한국인 피부에 맞춰 개발한 세라마이드 보습 성분을 담았고, 영유아도 쓸 수 있도록 까다로운 피부 안전성 테스트를 거쳤다. 정밀 온도 제어 시스템, 무향 전용 설비 등 엄격한 공정을 거쳤고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이는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과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 제품에는 피부 장벽 강화 특허 효능 성분인 세라마이드 스킨 콤플렉스 함유량을 기존보다 2배로 늘렸다.

더불어 피부 각질층에 깊숙이 스며들어 민감해진 피부에 탁월한 진정 효능을 선사하는 피토 세라마이드도 함유했다. 건조로 인한 가려움을 완화해주는 소자 추출물 함량도 기존보다 100배 늘렸고, 고보습 효과를 주면서 산뜻하게 흡수되는 제형이며 피부 마찰도 적다.

클린 뷰티 브랜드 인투스킨은 피부 깊은 곳까지 촉촉하게 케어해주는 ‘깊은 수분 마스크팩’과 ‘깊은 수분 앰플’을 출시했다. 동해 속초 해저 510m 깊이의 청정 해양심층수를 함유하고, 동해 청정지역의 깨끗하고 순수한 원료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 제품 모두 인공향료와 색소를 사용하지 않았다.

‘깊은 수분 마스크팩’은 동해 속초 해양심층수 50%와 6중 히알루론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자연 유래 시트인 뮤신 시트를 사용해 투명하게 밀착되어 피부에 촉촉함을 깊고 오래도록 전달해준다. 또한 ‘깊은 수분 앰플’은 동해 해양 심층수를 70% 함유하고, 효능과 흡수에 집중한 꼭 필요한 성분만을 담은 미니멈 처방으로 맑고 촉촉한 피부 케어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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