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서울시 메타버스 시범서비스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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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서울시 메타버스 시범서비스 운영 참여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9.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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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선제적 도입해 디지털 환경 마련
회의실, 아바타 실사느낌 3D로 구현
공개 행사 시민들도 아바타로 참여
신기술 도입으로 실감형 자료 활용 가능
왼쪽부터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 남병수 CJ올리브네트웍스 DS사업본부장.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왼쪽부터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 남병수 CJ올리브네트웍스 DS사업본부장.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서울시 메타버스 시범서비스 운영에 참여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16일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서울시 메타버스 시범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병수 CJ올리브네트웍스 DS사업본부장,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첫 협력 결과로 구현된 메타버스 회의실은 올해 10월 중 확인 서울시 메타버스 회의실은 아바타 공무원들이 소통하는 가상공간이다. 회의실, 아바타를 실사느낌 3D로 구현해 생동감 있는 회의가 가능하다. 공개 행사 등의 경우 시민들도 아바타로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 회의실에서는 VR 영상, 3D오브젝트 등 신기술이 도입된 실감형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건물이나 도시계획 조감도 등을 주택·도시계획·문화관광 분야 등에 적용하면 회의가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실은 6명이 들어가는 소회의실부터 200명이 참석 가능한 컨퍼런스룸까지 종류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서울시는 주요 행사에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가상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행사에 참여하고 몰입감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병수 CJ올리브네트웍스 DS사업본부장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메타버스 서비스 운영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MOU를 통해 AI, ICT, 블록체인 등 DT 기술력을 기반으로 서울시 메타버스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 장기화와 가상기술 발전, 디지털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결합해 메타버스 시정 도입이 필수화되고 있다"며 "서울시는 연내 메타버스 회의실 등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시·공간 제약 없이 경제·교육·문화·관광 등에 특화된 메타버스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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