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업계 최초 '협력사 온라인 채용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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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업계 최초 '협력사 온라인 채용관' 개설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9.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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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플랫폼 온라인 상시 채용 프로세스 구축

현대건설은 28일부터 연말까지 ‘현대건설 협력사 온라인 채용관’ 개설하고 비대면으로 채용방식을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비대면 온라인 상시 채용관을 개설하고 운영한다. 이 채용관은 전문 인재 육성부터 취업까지 정보를 제공한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재학생이나 졸업생, 건설업계 취업 희망 구직자에게 채용정보와 일자리를 지원하고 구인난을 겪는 협력사에게는 우수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업체는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분야 등 건설업 전반에 걸쳐 현대건설과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로, 수시 채용공고 등록과 채용을 통해 구직자를 모집한다.

한편 현대건설은 2018년 업계 최초로 ‘현대건설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5회 오프라인 채용박람회 행사를 진행했고 누적기준 총 167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현재까지 약 70여명의 기술교육원 졸업생들이 협력사에 최종 취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와 취업난으로 힘든 시기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졸업생 뿐 아니라 건설업계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새로운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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