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모바일 장보기
40여곳 사회복지단체에 전달 예정
40여곳 사회복지단체에 전달 예정
KB손해보험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금융감독원, 한국구세군과 금융사들이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로 시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동네시장 장보기'라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서울 관악구 신사시장과 대구시 대동시장에서 과일, 육류, 건어물 등을 구입해 40여곳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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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taeyoung8317@meconomynews.com
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