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추석 특별교통관리 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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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추석 특별교통관리 대책 시행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09.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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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종합상황실 운영
혼잡·병목 구간 등 교통경찰관 집중 배치
부산경찰청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부산경찰청이 추석 연휴기간에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경찰은 추석 전후 시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등 성수품 구매지역과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 교통관리를 위해 교통·지역경찰·기동대 등 일 평균 400여명의 경찰을 배치할 계획이다.

본격 귀성이 시작되는 17일부터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혼잡·병목 구간과 사고우려지역에 교통경찰관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시내도로와 고속도로에서 암행순찰차 등을 이용해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정체를 유발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통방송 및 교통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 안내 등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추석 연휴 장거리 운행 전 차량을 미리 점검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즐겁고 안전한 귀성·귀갓길이 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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