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3100억' 화성장안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상태바
반도건설, '3100억' 화성장안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9.15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급공사 2건, 정비사업 3건, 민간개발사업 3건 수주
화성장안지구 공동주택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은 14일 장안개발과 화성장안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장안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 477번지 일원에 사업지면적 8만5847㎡, 지하1층~지상26층, 총 1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 273가구, 84㎡ 1322가구 등 총 1595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3100억원 규모이다.

이 사업지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현대·기아차 연구소와 인근 약 11개 산업단지의 중심에 위치하며, 총 5만 5천여명의 근로자들을 배후수요로 품은 신흥주거단지이다. 특히 화성시 장안면 일대에 12년만에 공급되는 대단지로 수요자가 몰릴 전망이다. 

한편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업다각화를 통한 경영체질을 시작했다. 현재 도급공사 2건, 도시정비사업 3건, 민간개발사업 3건, 미국LA프로젝트 등 수주를 기록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불활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공공택지 중심의 사업영역에서 벗어나 사업다각화를 준비했다”며 “50년간 쌓아온 디벨로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건설분야를 발굴하는 데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