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2021년 하반기 WM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우수 지점 및 직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전국 단위의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확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회의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하고 시상식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했다.

'WM 영업전략회의'는 박정림 KB증권 사장과 주요 경영진·전국 각지의 지점장 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우호적인 증시 환경 하에서 나타나고 있는 머니무브(Money move) 상황과 고객 가치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고객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하반기 중점 추진 사항도 검토했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2021년 상반기 동안 해외주식, PB 고객관리, 고객만족(CS) 등 주요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점과 직원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칭찬의 마음을 전했다고 KB증권 측은 전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참석자들이 가상의 공간 속에서 소통하며 코로나 확산으로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박정림 사장은 회의에서 "KB증권은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객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시해 KB증권만의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을 더욱 활성화 하는 등 고객 가치 증대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