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주요 유통채널과 바이어 유통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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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주요 유통채널과 바이어 유통 상담회 개최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1.09.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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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협동조합 대상 1:1 맞춤형 컨설팅
서울·부산·대전 순회 개최... B2B 계약 기회
사진=소진공
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지원을 위한 바이어 유통 상담회를 서울·대전·부산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대형마트,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국내 주요 유통채널과 1:1 상담을 통해 B2B 계약체결과 유통채널 진출 등 새로운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오프라인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00개 협동조합 중 약 44개 조합은 사전 신청을 통해 행사 당일 일정에 따라 상담을 진행한다. 사전 매칭을 하지 않은 협동조합이라도 당일 현장에서 추가 상담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TV홈쇼핑·백화점 등에 진출하기 위한 절차, 인허가 제반사항, 홍보·마케팅 등 조합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바이어 상담회는 이달 14일 대전 사회서비스원(대림빌딩 9층)을 시작으로, 10월 6일 부산 소상공인 전용교육장, 10월 13일 서울 SETEC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B2C 위주로 판매하는 소상공인협동조합에게 국내 유명 유통채널과 함께 B2B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지속 성장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진행해 협동조합의 매출 확대는 물론 판로 진출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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