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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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 리뉴얼 오픈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9.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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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소상공인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확장
사진=신한카드 제공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소상공인 통합 지원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큰 특징은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확장됐다는 점이다. 온라인 쇼핑몰과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닌 개인사업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무료로 지원된 가맹점 홍보·마케팅 지원 외에도 매출관리, 매장운영, 상권분석, 사업지원 콘텐츠를 추가했다. 소상공인의 사업운영에 필요한 핵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한 것이다.

'매출관리'는 가입자가 매출 데이터 수집에 동의하고 여신협회, 국세청, 배달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을 하면 신한카드뿐만 아니라 모든 카드사, 현금 영수증, 제로페이, 배달앱, 쇼핑몰의 통합 매출 내역과 입금 예정, 입금 보류, 입금 완료 금액도 함께 제공된다.

'매장운영'은 매장정보관리, 직원관리, QR페이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 리뷰와 평점 및 붐비는 요일과 시간, 많이 방문하는 연령층과 남녀 비율 차트 등의 트렌드 분석 정보도 제공한다.

'상권분석'의 경우 개인사업자 CB를 활용해 매장의 경영상태를 5가지 항목으로 진단해 주고 최신 태그 클라우드를 이용해 매장에 대한 관심 키워드와 검색량을 분야별로 분석해 제공한다.

'사업지원'은 사업자별 특화된 최적의 금융 상품을 개발해 추천해주고, 소상공인 쇼핑몰 등 사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0만원의 희망지원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마이샵 파트너 앱을 다운받아 서비스에 가입한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카드의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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