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언론인들 초청 엑스포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7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 및 상림공원 인근 엑스포 행사장 등에서 열린 언론인 초청 설명회에는 30여명의 언론인들이 참석하여 엑스포 개최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우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전 설명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엑스포조직위 이재욱 기획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언론인들에게 엑스포 현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서춘수 군수는 “엑스포 개막에 앞서 언론인 여러분들께 그동안 군과 조직위에서 정말 열심히 준비한 엑스포 행사장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함양군 발전의 출발점이 되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언론인 여러분들의 조언과 협력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장으로 자리를 옮겨 산삼주제관과 불로원폭포, 미래영상관 등 엑스포의 핵심 시설 및 부대시설 등을 두루 살펴봤다.

참여한 언론인은 “그 동안 엑스포 개최에 대해 코로나로 반신반의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군과 조직위의 그간의 노력이 보여 지는 것 같다”라며 “남은 기간 완벽한 준비를 통해 함양군이 산삼 항노화의 중심지로 도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과 대봉산 휴양밸리 일원에서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열리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승인 국제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