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부산시 취약지역 도시재생사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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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부산시 취약지역 도시재생사업 펼친다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8.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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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청·한국해비타트·서울여대·한양대·부산대와 업무협약
부산진구 밭개마을 생활여건 개선, 주민참여 프로그램 활성화
30일 30일 비대면으로 ‘2021 도시혁신스쿨 인 부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승현우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박홍원 부산대학교 부총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모습. 사진=포스코건설
30일 ‘2021 도시혁신스쿨 인 부산’ 비대면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왼쪽부터),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승현우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박홍원 부산대학교 부총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모습.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30일 부산시 등과 ‘2021 도시혁신스쿨 인 부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협약은 부산시 부산진구청, 주거개선 봉사단체 한국해비타트, 서울여대, 한양대, 부산대가 참여해 부산시 부산진구 밭개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을 비롯하여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승현우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박홍원 부산대학교 부총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도시혁신스쿨은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국토부 주관 취약주민 지원사업인 ‘새뜰마을사업’에 참여해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마을, 전북 전주시 도토리마을 대상 공동 빨래방 설치, 어르신 쉼터, 마을 경관개선을 위한 빗물을 활용한 담장 정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새뜰마을사업에서 영감을 받은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 이념에 맞춰 NGO, 지자체, 대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시혁신스쿨’을 기획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참여 대학생에게 도시재생을 위한 멘토링과 활동경비 등을 지원한다. 참여 대학생은 정규 과정으로 편성된 ‘도시혁신스쿨’수업을 수강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아이디어 공유와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이 사업은 미래세대에게 체험형 학습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민관학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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