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오토핸즈와 중고차 플랫폼 파트너십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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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오토핸즈와 중고차 플랫폼 파트너십 협약 체결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1.08.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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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플랫폼과 금융의 시너지 추진
그룹 SI 펀드 통해 전략적 투자 진행
(왼쪽부터) 최재훈 신한카드 Multi Finance 그룹장, 강귀호 오토핸즈 대표이사, 정상훈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왼쪽부터) 최재훈 신한카드 Multi Finance 그룹장, 강귀호 오토핸즈 대표이사, 정상훈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중고차 전문 기업 오토핸즈와 디지털 기반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국내 금융그룹 최초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제1호' 100억원 투자 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SI 펀드는 신한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조용병 회장의 강한 의지에 따라 조성됐다. 현재 신한캐피탈이 운용 중이다.

오토핸즈는 400개 이상의 딜러 네트워크와 제휴하고 있는 중고차 전문 기업이다. 자체 플랫폼인 오토인사이드를 통해 온라인 '내차팔기&내차사기' 중고차 경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오토핸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동차 종합 디지털 플랫폼인 '신한 My Car' 중고차 파트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은 중고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더 쉽고 편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향한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신한 My Car와 오토인사이드의 협업을 통해 중고차 온라인 거래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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